치매검사방법 총정리 (2025 최신 가이드)
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. 초기치매를 빠르게 확인하면 치료 효과가 훨씬 높아지고 진행 속도를 늦출 수도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치매 선별검사부터 전문병원에서 진행하는 정밀 진단 과정까지 쉽고 정확하게 안내합니다.
1. 치매검사는 왜 필요할까?
치매는 기억력 저하뿐 아니라 판단력, 언어 능력, 일상생활 기능까지 영향을 주는 질환입니다. 하지만 대부분이 초기에는 단순 건망증으로 생각해 진단 시기를 놓칩니다.
-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 증가
- 진행 속도 지연 가능
- 가족의 간병 준비·복지 혜택 신청 가능
특히 6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선별검사가 필수입니다.
2. 치매검사방법 한눈에 보기
치매검사는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.
| 검사 단계 | 검사 종류 | 특징 |
|---|---|---|
| 1단계 | 치매 선별검사(MMSE 등) | 보건소에서 무료 가능, 간단한 기억력·인지기능 확인 |
| 2단계 | 신경심리검사(NFT, CERAD) | 전문가가 언어·기억·주의력 등 다양한 영역 평가 |
| 3단계 | MRI/CT·혈액검사 | 뇌 질환 여부, 혈관성 치매 가능성 등을 정밀 확인 |
3. 보건소에서 받는 치매 선별검사 (무료)
가장 쉽게 받을 수 있는 검사로 비용 부담이 없고 소요 시간도 약 10~20분 정도입니다.
✔ MMSE-DS (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)
- 시간·장소 지남력 질문
- 기억력·주의력·언어 능력 측정
- 점수로 현재 인지 능력 상태 파악
✔ CDT(시계그리기검사)
종이에 시계를 그리게 하여 공간 인지능력·집행능력 등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.
✔ KDSQ(치매선별설문)
보호자 또는 본인이 답변하는 형태로 평소 변화 여부를 확인합니다.
4. 병원에서 받는 치매 정밀검사
✔ 1) 신경심리검사 (정확도 높음)
전문 임상심리사가 1~2시간 동안 시행하며 아래 영역을 종합 평가합니다.
- 기억력
- 집중력 및 주의력
- 언어 능력
- 시공간 능력
- 문제 해결·판단력
✔ 2) 뇌영상 검사: MRI 또는 CT
치매 진단의 필수 단계는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비교 자료입니다.
- MRI: 뇌위축 여부, 알츠하이머·혈관성 치매 가능성 평가
- CT: 뇌출혈·종양 가능성 확인
✔ 3) 혈액검사 및 기타 검사
- 갑상선 기능 저하 여부
- 비타민 B12 부족 여부
- 기타 대사 이상 여부
이 검사는 ‘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만드는 다른 질환’을 배제하기 위해 시행합니다.
5. 집에서 간단히 해볼 수 있는 치매 자가진단 체크
정식 진단은 반드시 전문가가 해야 하지만, 아래와 같은 변화가 있다면 선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- 최근 일을 자주 잊는다
- 물건을 놓아둔 장소를 기억 못한다
- 익숙한 길에서 길을 헤맨다
- 계산 능력이 예전보다 떨어졌다
- 말을 하다 단어가 자주 생각나지 않는다
- 성격·감정 변화가 잦아졌다
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조기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.
6. 치매검사 비용
- 보건소 선별검사: 무료
- 신경심리검사: 5만~15만 원대
- MRI: 30만~60만 원대
- CT: 5만~15만 원대
건강보험 적용 여부와 병원·장비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7. 치매검사방법 FAQ
Q1. 치매검사는 어디에서 받을 수 있나요?
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선별검사가 가능하며, 정밀 검사는 신경과·정신건강의학과 등 병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.
Q2. 치매검사는 아플까요?
MMSE, 신경심리검사 등 대부분의 검사는 질문·그림 그리기 형태로 통증이 없습니다. MRI는 누워서 촬영하는 방식입니다.
Q3. 치매검사에 걸리는 시간은?
보건소 선별검사 10~20분, 신경심리검사 1~2시간, MRI 20~40분 정도입니다.
Q4. 치매는 꼭 MRI를 찍어야 하나요?
필수는 아니지만 뇌위축·혈관성 치매 확인에 도움이 되어 대부분 병원에서 촬영을 권합니다.
Q5. 부모님이 검사를 거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?
선별검사는 간단하고 비용이 없다는 점을 설명하며, 평소 불편한 증상들을 부드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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